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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자기 부인과 자기 포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14 22:16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자기 부인과 자기 포기”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고 하셨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를 포기하는 훈련이다. 매일 매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나를 부인하고 나의 뜻을 포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잔느 귀용은 “포기는 영적인 필요까지 포함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의지를 포기하는 연습을 계속할 때, 우리의 마음은 비로소 참된 자유와 평화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포기는 나 자신이 스스로에게 완전히 무관심해지는 경지에까지 이르러야 한다. 이는 나의 욕망을 거부하고 나의 의지를 주님의 의지 안에 굴복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의지는 우리로부터 완전히 자유 하며 하나님의 의지에 접붙임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계획하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드릴 수가 있다” 라고 말했다.

철저한 자발적 포기다. 이 포기를 위해서 주님 안에 머물고 안식을 배우는 과정이 요구된다.

머묾과 안식과 기다림의 관문을 거쳐야 비로소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 원합니다” 라는 고백이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 안에 머물고 안식을 배우고 기다리며 찾을 때, 그분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게 되고 그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잔느 귀용은 “우리가 주님을 더욱 알고 주님과의 더욱 깊은 교제로 들어가기 원한다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포기를 알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과 시간을 내가 다루는 것이 아니라 주님에 의해 이끌림을 받고 다루어질 수 있도록 자신을 주님께 내어 맡기는 훈련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자신을 내어 맡김으로서 주님을 경험하는 내적인 삶에서, 모든 환경이 주님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외적인 삶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실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할 것이다 ”라고 그의 삶에서 터득한 진정한 포기를 피력하였다.

어느 날 아침, ‘내 삶 전부를 드려’ 라는 영적 발성을 경험하였다. 그리고 그 응답으로 묵상 기도 중 환상 가운데 테이블이 보였다. 그 순간 나의 모든 것을 두 손으로 밀어 놓으며 ‘올 인(All in)’이라고 온 마음으로 고백했다.

지금은 자원하여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주님께 맡기는 신앙의 결단이 필요한 때다. 이는 자기 부인을 위한 매일매일의 지속적인 포기 연습을 통해서만 성취할 수 있다.

우리가 주님을 더욱 알고 주님과의 더욱 깊은 교제로 들어가기 원한다면,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일어나야만 하는 포기를 알기 위해 힘써야 한다.

자아 포기는 과거를 잊는 것이다. 과거의 어떠한 성공이나 위치, 그리고 자랑할 만한 것도 내려 놓는 것이다. 또한 포기는 미래를 하나님의 손 안에 맡기는 것이다. 그리고 포기는 현재를 우리의 생명과 시간의 주인이신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그를 신뢰하는 것이다.

포기는 현재의 순간이 무엇을 포함하고 있든지 그 순간에 만족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 순간이 무엇을 포함하고 있을지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이 그 속에 내포되어 있음을 알기에 만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가시를 없애 달라고 기도한 후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우리는 매순간 순간이 우리의 삶을 위한 주님의 의지를 절대적으로, 또한 완전히 천명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알게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초월한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에 대해서도 남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라도 그 일을 초래한 것은 사람도 아니고 환경도 아니다. 우리는 모든 것(단지 우리의 죄성은 제외하고)이 우리의 주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모든 일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그가 하시는 모든 일에 대한 우리의 반응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의 포기는 우리의 새로운 관계가 주님께 완전히 맡기워진 채로 24시간을 사는 삶을 포함할 때까지 확장되어져야만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과 시간을 내가 다루는 것이 아닌 주님에 의하여 이끌림을 받고 그에 의하여 다루어질 수 있도록 자신을 그 분에게 내어 맡기는 훈련을 게을리 말아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 자신을 내어 맡김으로써 그 분을 경험하는 우리의 내적인 삶 속에서, 그리고 모든 환경이 주님으로부터 온 것으로서 받아들이는 우리의 외적인 삶 속에서 그 분이 기뻐하시는 대로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실 수있도록 허락 하여야만 할 것이다. 이는 지속적으로 자아를 포기하는 연습을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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