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선한목자교회 담임 문요한 목사.(사진제공=선한목자교회) |
경건의 위기는 사람의 평가에 대한 지나친 의식 때문입니다.
막7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계명보다 자신들이 만든 전통을 지키는 것에 더 열심이었습니다.
즉 이들은 하나님의 칭찬보다 사람의 칭찬에 더 관심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것을 책망하셨습니다.
마6:5을 보면 저들의 문제가 더욱 극명하게 지적되고 있습니다.
마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저들이 기도할 때도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평가할까를 지나치게 의식했다는 것입니다.
마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6절에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사람들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평가를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진리입니다.
사람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평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사람을 평가할 때 그 평가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그렇게 평판 좋은 사람으로, 믿음 좋은 사람으로 평가되어도 하나님보시기에는 빵점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무어라 하실지 이것에 우리는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늘 의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람에 대한 지나친 의식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해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 하나님은 무엇이라 하실까?
이렇게 하나님께 집중할 때 더욱더 경건한 자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앞에서 참된 경건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오직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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