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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 '우리는 포도원, 하나님은 포도원지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15 18:45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말씀 : 이사야 27장 2-13절

1.우리는 포도원, 하나님은 포도원지기
하나님의 승리가 선포되는 그 날.
그 날엔 이제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를 밤낮으로 통치하십니다.
때때로 물을 주시고, 돌보시고, 누구도 우리를 상치 못하게 하십니다. 

그 날에,
우리는 포도원이 되고, 
하나님은 포도원지기가 되어주십니다.
포도원을 해하는 찔레와 가시를 하나님이 직접 불사라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여 반드시 그 날을 허락하십니다.
그래서 지금 당하는 고통과 고난은 대적자들의 것과는 다릅니다. 

적당하게 견책하시며, 버틸만큼 견책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견뎌낼 것이며, 가라지와 우상은 견뎌내지 못하여 구별될 것입니다.
그러니 그 날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버텨내고, 견뎌내야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날이 오면,
하나님은 흩어진 믿음의 자녀들을 불러 모으십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을 모아서 예루살렘에서 예배하게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가운데 흩어지고, 이방으로 흩어진다하여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세상이 좋고, 이방이 좋아서 그 문화와 결합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거절하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시민권을 가졌으나 여전히 주님 오시기까지 세상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 때, 성도는 세상의 시민으로, 세상으로 주인으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늘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뛰쳐 나갈 수 있는 긴장으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망설임이 없도록 이 땅에 미련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2.결단
주여, 이 땅에 나의 망설임이 있습니까?
생각해보면, 늘 망설임이 없다고 하지만, 세상의 것을 바라고 원하는 모습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참 어리석은 자입니다. 참 우둔한 자입니다. 
어찌 주님의 나라의 백성임을 잊고 사는 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를 돌보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심을 다시 고백합니다. 

당장의 어려움에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때론 견책이 주어져도, 견딜만한 것이라 담대히 선포하며, 나를 점검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주님의 온전히 예배하는 것으로 내 삶이 가득한 그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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