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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강릉시는 18일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렴 라이브는 기존 청렴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한 청렴 판소리, 연극,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청렴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최로 진행되며, 강릉시, 강릉교육지원청,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릉문화재단 등 5개 기관의 함께 참여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을 겸하여 직접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도 함께 청렴라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연에 앞서 강릉시 부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이 공직사회 부패 척결과 공정한 사회 조성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을 갖는다.
청렴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및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솔선수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공익 수호, 권한 남용, 이권 개입과 알선 청탁 금지 등을 담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공직자 청렴마인드 제고 및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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