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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코로나 19 감염 방지 위해 고위험시설 추가 지정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8-21 12:59

강원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동해시는 지난 18일 발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1일 밝혔다.

동해시는 최근 수도권 일대 일부 교인 및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해당 기간 내 동일 장소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재난문자,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중홍보했다.

이외에도 강화된 방역 지침에 따라, 기존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시설 외 결혼식장 뷔페 및 PC방 등 2개 시설을 고위험 시설로 추가 지정했다.

또한 관련 부서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불가피하게 시설 운영 시 클린강원패스포트 설치 등 핵심 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른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최근 수도권 집회 및 해당 종교시설 참석자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를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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