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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여름 불청객 ‘말벌’ 소탕 작전 돌입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8-22 09:32

진천소방대원이 고층건물에서 말벌집을 제거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천소방서)

충북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가 긴 장마가 끝나고 바로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말벌 개체가 증가하고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대대적인 ‘말벌집 소탕 작전’에 들어갔다.
 
말벌은 일반 벌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크고 독성도 500배 강해 쏘이면 생명까지 위협 받을 수 있다.
 
또 침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따라 진천소방서는 말벌소탕을 위해 ▶24시간 출동대기 ▶벌집 보호복 유지·관리 ▶벌집 제거 관련 장비 조작훈련 ▶고층 건물 말벌집 제거 훈련 등을 하고있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 말벌집이 있어 위협을 한다면 즉시 자리를 피하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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