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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와이즈유 해운대캠퍼스에서 와이즈유와 월드옥타 관계자가 대학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지난 21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와 대학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총장, 함정오 호텔관광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하용화 회장, 이경종 정책총괄부회장, 신성만 중국화북지역부회장 등 월드옥타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글로벌 취·창업 지원 ▲월드옥타 네트워크와 차세대 육성사업을 활용한 대학의 글로벌 취·창업 지원 ▲대학 내 해외취업·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옥타(OKTA)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옥타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이 모국 청년들에게 창업 스토리를 전하고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서 하용화 회장은 “영산대 인재들이 월드옥타와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넓히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며 “상생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월드옥타의 구성원들처럼 맨주먹으로 해외에 나가서 성공한 한국인의 저력을 학생들에게 전하는 것도 대학의 소임”이라며 “우리 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하길 희망하는 시점에 월드옥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전세계 68개국에 141개 지회를 둔 750만 재외동포의 중심인 경제인 단체로,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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