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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뉴노멀 시대, 세계와 소통하는 국악’ 특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기자 송고시간 2020-08-25 23:41

오프라인 참석자 최소화, 온라인 강의 병행
지난 21일 와이즈유 해운대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뉴노멀 특강’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지난 21일 온·오프라인으로 ‘뉴노멀 시대, 세계와 소통하는 국악 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뉴노멀은 흔히 경제용어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촉발된 새로운 일상까지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번 특강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교육과 사회적 변화에 따른 대학의 역할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프라인 참석자를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온라인 강의를 병행했다. 온라인 강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특강에 앞서 김현수 기획처장이 뉴노멀과 뉴노멀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을 설명했다. 

김 처장은 “오늘 특강의 주제인 국악과 그 변화 과정을 통해 우리 대학의 혁신과 ‘뉴노멀은 무엇인가’에 대한 힌트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윤 소리연구회 소리 숲 대표가 ‘뉴노멀 시대, 세계와 소통하는 국악’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김 대표는 전통음악의 해외진출 사례를 통해 뉴노멀 시대 문화교류 방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전통음악과 국악도 오랜 기간 변화와 적응의 시간을 거쳤다”며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등장, 판소리와 서양음악의 협업,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또는 온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면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내년 신설되는 K비즈니스 전공을 중심으로 한류의 의미와 정수를 학생들에게 전하는 방법을 더욱 고민하길 바란다”면서 “우리 대학은 미래사회의 뉴노멀, 즉 새로운 일상 전반을 미리 준비하고 선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opnews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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