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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코로나19 환자 3일동안 5명 확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20-08-26 12:07

지역사회 불안감 가중
강임준 군산시장이 코로나19 환자 발생과 관련, 기자실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지역 코로나19 환자가 사흘만에 5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3일 군산지역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40대 남성 A씨가 17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A씨의 배우자(40대)와 자녀(10대)도 오후 7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확진을 받은 군산 14번째 확진자가 강남 116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서울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구분된 상태이다.
 
이어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5일 군산 20, 21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군산 20번째 환자(40대, 남성)는 전주가 직장으로, 직장동료인 전북 77번 환자(8월 24일 양성판정, 전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 21번째 환자(20대, 남성)는 군산 18번째 환자(전북 71번)의 접촉자(당구장)이다.
 
현재 20·21번째 환자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한 상태로 군산시는 환자 동선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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