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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타기그(Taguig)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상인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특파원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현지시각 28일 16시(한국시간 17시) 필리핀 보건부(DOH)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999명으로 집계되며 전날(27일 3,249명) 대비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DOH는 이번 집계된 신규확진자 중 82%에 해당하는 3,275명은 최근 2주 이내 진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판정됐지만, 나머지는 2주 이상 검사가 지연되어 금일 신규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수도 메트로 마닐라에서 2,097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집계됐고, 라구나 178명, 카비떼 138명, 바탕가스 132명, 세부 12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로 인해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9,544명으로 기록됐다.
어제에 이어 금일 신규사망자 또한 90명대로 집계됐다. 28일 91명의 사망자가 추가되어 총 3,325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한편 완치자의 경우 510명의 신규완치자 추가로 총 134,474명으로 누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