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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 소재 어방리소공원에서 10m 높이의 대형 솟대가 설치되고 있다.(사진제공=대창면행정복지센터)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대창면(면장 김현식)은 28일 관내 어방리소공원에서 김현식 면장을 비롯 대창파출소장, 금호농협 대창지점장, 대창면예비군중대장, 조곡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대형 솟대를 설치했다.
이날 설치된 높이 약 10m의 솟대는 김만수 대창면 조곡리장이 손수 제작한 것으로, 꼭대기에는 평화와 생명을 의미하는 기러기를 얹어 코로나19 극복과 아름다운 생명의 기운이 솟아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표현했다.
김현식 대창면장은 "솟대는 예로부터 마을의 안녕과 수호 등 인간의 희망을 이루기 위해 하늘을 향해 세운 꿈의 메신저였다"며 "면민 모두의 염원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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