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국해양대) |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한국해양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1-2022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Global Korea Scholarship) 학위과정 수학대학’에 선정됐다.
29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GKS 사업은 전 세계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우리나라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해양대는 유학생 관리, 입학 시스템, 기숙사, 생활 편의시설 등 성공적인 수학지원을 위한 유학생 유치와 관리체제를 인정받아 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학기당 최대 500만 원의 등록금과 생활비 매월 8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임선영 한국해양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GKS 수학대학 선정은 다양한 글로벌 인재들을 한국해양대로 유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 이번 GKS 수학대학 선정으로 국제화 교육역량이 우수한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topnews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