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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돌발해충 협업 방제작업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8-31 14:30

농림지 주변 산림 등 돌발해충 집중 방제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방역차량 이용한 응봉면 건지화리 방제 장면(사진제공=예산군)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협업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군은 9월 8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축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각 마을방제단)와 협력해 동시 협업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동아시아가 원산인 돌발해충으로 나무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며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긴 장마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지속돼 효율적인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산물 품질이 저하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도 크게 발생한다”며 “이번 중점 방제 기간에 효율적인 협업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발해충 방제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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