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
[아시아뉴스통신=정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해수욕장 11개소를 운영*한 결과, 총 102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방문객 감소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개·폐장, 야간 개장 미운영 등으로 인한 짧은 운영기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전년대비 운영기간 18일 감소 : (‘19년) 71일 → (‘20년) 53일
제주도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13일까지 해수욕장 안전지킴이를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방문객의 안전사고 방지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폐장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등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까지 7년 연속 해수욕장 내 인명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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