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7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최재성 정무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대표회동 제의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8월 31일 몸에 미열 증상이 나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여권과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이로 인해 최 수석은 이날 오후에 신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려던 일정도 취소했다.
결국 최 수석은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중 몸에 가벼운 미열끼가 있어 체온을 잰 결과 정상 체온을 넘겨 고온 증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재측정후 정상 체온이 나왔으나 청와대는 방역조치 수칙과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최 수석을 귀가 조치했다.
이날 최 수석은 오후 문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최 수석의 정확한 진단검사는 다음날인 1일쯤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의료진 등과 상의해 청와대 출근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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