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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폭염 저감 위한 도심도로 살수차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9-01 14:30

주민 통행 많은 주요 도로 중심 살수차 2대 수시 운영
충남 예산군이 폭염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는 모습(사진제공=예산군)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에 대해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폭염경보 발령 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령 시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예산역, 시장, 버스터미널,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도로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 중심으로 1만 6000리터 살수차 2대를 1일 수차례 왕복운영하고 있다.

군은 폭염주의보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 예산군이 폭염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는 모습(사진제공=예산군)

도로변 살수작업은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제공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폭염 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주민 스스로도 폭염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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