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화성시 현황. |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앞서 발생한 3명의 확진자를 포함해 오늘만 5번째 확진자다.
시는 1일 오후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A씨(105번 확진자)와 화성시 장지동 금호어울림레이크2차에 거주하고 있는 B씨(106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하남시 4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B씨는 지난 31일부터 기침,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를 위한 병상을 보건당국에 요청한 상태며 환자 이송 후 자택과 주변을 소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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