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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주요 관광지 사진 및 영상물 공공저작물 개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9-03 12:02

민간부문 활용 활성화 전망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 예산지부에서 촬영한 예당호 출렁다리 전경(사진제공=예산군)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와 추사고택 등 관내 주요 관광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을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한 저작물은 군에서 직접 제작한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홍보영상 등 영상물 5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에서 촬영한 예산군 관광지 전경 사진 12점이며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됐다.

또 지난해 군은 추사기념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추사 김정희 수선화부 탁본 등 5점의 문화재에 대한 사진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했으며 이번 저작물 추가 개방으로 공공저작물의 민간부문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의 2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영상과 사진은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홍보물 제작 또는 각종 인쇄물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으로 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분야에서도 고품질의 문화 콘텐츠를 쉽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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