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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차기 금고 지정절차 돌입...24일까지 제안서 접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0-09-03 18:50

10월 심의 거쳐 11월 금고약정 체결
광주광역시청 심볼마크.(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가 차기 금고 금융기관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금고 약정 기간이 오는 12월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금고 지정신청을 위해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게시했다.

시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고지정 설명회를 10일 개최하고 신청제안서를 24일까지 접수한다.

24일 제안서 접수 후 10월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고를 지정하고 11월에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차기 금고 약정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이며, 1·2금고 구분 없이 일괄신청 받아 평가한다.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10개, 지역개발기금을 담당하는 제1금고로, 2순위 금융기관은 특별회계 4개와 기금 17개를 담당하는 제2금고로 지정한다.

금고 신청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광주시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다.

금고지정 심사·평가는 광주시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에서 정한 평가항목과 배점기준을 따른다.

2020년 광주시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4조5673억원, 특별회계 1조1451억원, 기금 4283억원 등 총 6조1407억원이다.

현재 시금고는 지난 2017년부터 제1금고는 광주은행, 제2금고는 국민은행이 맡고 있다.

cdhsh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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