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북 영천시 신녕면행정복지센터에서 권혁구 면장이 관내에서 올해 출생한 각 가정에 출생축하금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신녕면행정복지센터)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신녕면(면장 권혁구) 금요회는 4일 관내 올해 태어난 8명의 출생아 각 가정에 꽃다발과 출생축하금 20만원을 전달했다.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신녕면금요회는 지난해부터 출생축하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날 참석한 가족들에게 지원취지 및 인구늘리기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소중한 아기와 함께 다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가족들에게 격려와 고마움을 담아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가족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후대를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부부가 합심해 아이를 잘 키울 것이며, 영천시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혁구 면장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및 전입지원금, 분만산부인과 개원, 우로지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등 시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영천주소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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