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구·경북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등 7명 추가 확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9-06 14:47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158명, 해외유입 10명 총 167명 추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6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일 0시 기준 7082명으로, 전날보다 5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인 남구 거주 70대 남성과 수성구 거주 80대 여성,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인 달성군 거주 7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26명 양성, 1명 음성 판정됐다.

또 다른 확진자는 남구 거주 4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경북은 전날 2명이 추가돼 1475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가족인 상주 거주 60대, 고령 거주 20대로 확진 판정돼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67명이 추가돼 총 2만117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67명 중 152명은 지역발생, 1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에서 117명이 나왔고, 광주 7명, 대전·강원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부산·충북·충남·경북 각 2명, 울산·전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인천·전남 각 3명, 경기·경남 각 2명, 대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334명이 됐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총 6891명(병원 3845명, 생활치료센터 2849명, 자가 197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5.8%이다.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137명이 추가돼 총 1만6146명이다.

현재 대구지역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2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전날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6명이다.

seok193@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