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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하반기 대학생인턴 71개 분야 114명 모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9-06 10:21

주 5일 근무, 시간당 9500원, 5주 170만원 정도 지급
대구시청 본관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장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 및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0년 하반기 대학생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대구시청, 사업소, 시산하 센터,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71개 분야 114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7일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인턴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 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배점기준에 의해 전공·학년·자격증·봉사활동 등 점수 산정 후 고득점자 순으로 뽑는다.

최종 선발결과는 10월12일 오전 10시 대구시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학생은 10월19일부터 11월20일까지 5주 동안 근무(주 5일, 1일 6시간)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매년 평균 12대 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인턴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사회적응력, 진로 및 직업탐색, 취업경쟁력,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대학생들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해 인턴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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