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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경찰서장(총경 최홍범)가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A씨(26세)를 사기협의로 구속, 검찰로 송치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3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마스크 품귀현상을 악용, 네이버 카페에서 마스크 판매업을 가장한 후 구매자 20명을 속여 2억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군산경찰은 사기범행에 이용된 계좌의 사용 거래내역과 CCTV영상자료 등을 분석, A씨를 검거했으며 A씨는 경찰조사에서 ’도박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죄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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