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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모습.(사진제공=성주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2020년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가 취소됐다.
경북 성주군과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집단감염에 따라 오는 10월에 예정됐던 '2020년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과 축제추진위는 축제 개최 여부 등에 대한 수차례 회의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자'는 의견이 과반을 넘겨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사태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으로 감염병 예방과 군민의 건강, 안전에 최대한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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