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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남대학교 고운관에서 열린 제35회 사회복지사 윤리선언식 모습.(사진제공=경남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엄태완)가 7일 고운관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제35회 사회복지사 윤리선언식과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복지학과는 해마다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경남지역의 사회복지 기관을 초청한 뒤 축제 형식으로 예비사회복지사 윤리선언식을 진행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대표, 동문 대표 등 20여명만 참여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에게 ‘동문회 장학기금’과 ‘학과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으며, 총 7명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3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경남대 사회복지학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외부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지난 8월에는 ‘대선공익재단 예비사회복지사 장학금’에 재학생 3명이 각각 100만원씩 수여받은 바 있다.
조동수 사회복지학과 동문회장(고성군 정책보좌관)은 “코로나19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도움의 방법을 계속해서 찾을 것이며, 후배들이 졸업 후 취업까지 선배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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