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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가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합격자 8명을 배출했다. 사진은 경북대 본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대학교는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합격자 8명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 대학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경북대는 제도가 도입된 이래 올해까지 총 68명의 합격자를 배출, 누적합격자 수로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다.
이번 합격자들은 내년 5월부터 1년 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중앙-지방 간 불균형 해소 및 지방대학 활성화 유도를 위한 우수 지역인재의 공직 유치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에 도입됐다.
이정태 경북대 인재개발원장은 "이 같은 성과는 경북대 인재개발원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과 학생들의 열정이 이뤄낸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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