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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일반음식점 24곳 입식 테이블 설치·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9-07 19:53

일반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전과 후.(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희망업소에 대해 장애인, 노약자 및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좌식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비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진행된 이 사업은 입식 테이블 설치비용 중 50%는 군에서 지원하고 50%는 사업자 본인이 부담하며,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일반음식점 중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했으며, 현장 확인 후 보조금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4곳을 선정했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평가 기준에 따라 영업주 관내 거주 여부, 입식 테이블 설치 수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해 우선순위를 지정했으며,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및 영업정지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변화하는 식생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나아가 쾌적한 음식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입식 테이블 사업 설치·지원 사업을 확대해 식품접객업소의 환경개선 및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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