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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자율운항보트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기자 송고시간 2020-09-07 20:30

조선해양공학부동아리 Polaris팀, 선체구조 1위 차지
동명대는 조선해양공학부 전공동아리 Polaris팀이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KABOAT) 2020’에서 선체구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동명대는 조선해양공학부 전공동아리 Polaris팀(대표 이상중·지도교수 김국현)이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KABOAT, Korea Autonomous Boat Competition) 2020’에서 선체구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Polaris팀은 자율운항보트의 충돌 회피를 위한 유도항법제어 알고리즘, 위성항법시스템 및 초소형 컴퓨터를 탑재한 자율 운항보트를 직접 설계·제작해 최종 설계·제작 부문 선체구조 1위와 최우수상(현대중공업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3D프린터를 이용해 친환경 소재 PLA(Poly Lactic Acid)로 자율운항보트 선체를 만들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중(24) 팀장은 “이론 학습에서 배웠던 선박설계의 전체적인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며 “팀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조선해양산업의 핵심 기술인 자율운항보트에 대한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Polaris팀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올해 5월부터 직접 자율운항보트의 설계·제작을 맡아 개발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사흘간 경남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기반 로봇과 최첨단 조선 기술이 만난 미래 선박’을 주제로 대한조선학회와 경남로봇랜드제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topnews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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