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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박용하·죠앤·유채영, 하늘로 간 스타 '사망원인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가희기자 송고시간 2020-09-07 22:58

(사진=채널A 방송화면)


[아시아뉴스통신=고가희 기자]
가수 죠앤, 신해철과 배우 박용하, 유채영 사망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4회에서는 '별이 된 뮤지션들의 네버엔딩 힛-트쏭 10'을 주제로, 이제는 우리 곁을 떠난 아름다운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

이날 1위로 선정된 힛트쏭'은 바로 '마왕' 故 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였다. 

이와 함께 신해철을 알린 히트곡 '그대에게', 신해철의 영어랩이 담긴 '안녕', 귀여운 댄스가 함께한 '재즈 카페' 등 추억의 무대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지난 2014년 고(故) 신해철씨의 사망은 장 수술 중 천공이 발생한 것에서 기인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패혈증이었다.

이어  탁월한 운동신경을 발휘했던 박용하의 '출발 드림팀' 왕중왕전 우승 등도 재조명됐다. 박용하는 지난 2010년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부친의 암 투병을 괴로워했고, 연예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지원의 경우 이영자와 신혼부부 연기를 했던 희귀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전한데 이어 '내 눈물 모아'의 작곡가인 정재형의 라이브 무대, 세상을 떠나기 전 팬들에게 남긴 음성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지난달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가수 죠앤의 사망이 언급됐다.

가수 故 죠앤은 재미교포 출신으로 지난 2001년 타이틀곡 '햇살 좋은 날'로 데뷔, 2000년대 가수 보아, 다나와 함께 10대 가수 열풍을 이끌었다. 

미국으로 돌아가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죠앤은 2014년 11월 25일, 퇴근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대형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소식이 한국에까지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그의 회복을 기원했다. 하지만 사고 발생 2주 만인 12월 2일, 죠앤은 향년 2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가수이자 배우 유채영은 지난 2013년 갑작스럽게 위암 말기 판정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14년 7월 24일 향년 42세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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