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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소장 김완섭 목사 '죽기 위해 십자가를 져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09 00:54

주님의 새소망교회 담임 김완섭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십자가로 돌아가기 : 죽기 위해 십자가를 져라!

그리스도인의 모든 영광은 십자가에서 죽은 다음에야 찾아오는 것이다. 예수님도 죽으신 이후에 영광 받으셨다.

십자가는 우리가 거듭날 때 단 한 번만 필요한 수단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십자가를 잊어버리고 살 때가 너무나도 많다. 이 땅의 교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종류의 인본적이고 세속적인 불신앙이 전부 십자가를 잃어버린 탓이 아닌가?

십자가로 돌아가면 어떤 고난이든 어떤 유혹이든 떨쳐버릴 수 있고, 원수라도 용서할 수 있다. 십자가로 돌아가지 않으면 작은 것에도 큰 상처를 입고 용서하기보다는 자존심만 앞세우게 된다. 십자가로 돌아가지 않으면 작은 핍박에도 넘어져버린다. 

십자가를 지고 영광의 자리로 가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자리로 가는 것이다. 십자가를 진 채 영광 받으려는 사람들은 정신없는 사람들이다. 완전한 그리스도인은 없지만 순간순간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는 있다. 십자가로 돌아가는 순간마다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된다.

왜 주님은 샘물을 주셨는가? 사라져도 다시 채워지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은혜가 이와 같다. 죽어야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십자가에서 죽어야 다시 회복될 수 있고 개혁될 수 있다. 그리고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매일같이 십자가로 돌아가 십자가에서 다시 죽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도 살고 교회도 살고 가정도 살고 나라도 살아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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