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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년 평균 음주운전 재범률 44.7%...선제적 대응 나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기자 송고시간 2020-09-09 11:17

대전 경찰이 동구 가오동 일대에서 불시 음주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시내 5년 평균 음주운전 재범률이 44.7%로 나타나면서 경찰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대전지역 음주사고는 8월 기준 전년(301건)대비 28건이 증가한 329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3명)대비 1명이 늘어난 4명이 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재범률은 44.7%라는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사회적거리두기 실행으로 일부 운전자들이 음주단속을 하지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인식으로 인해 음주운전사고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오토바이 등을 이용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취약시간대와 지역을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대전 경찰 관계자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음주운전 사고가 빈발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jungso9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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