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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원 특별교육 및 조사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9-09 13:15

교통량 조사원 교육 후 9월 11일부터 4일간 조사 실시
사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벽지노선 버스의 운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9일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9월11일부터 14일까지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천시 벽지노선은 시내버스 6개 노선 18km, 시외버스 5개 노선 56.5km 등 총 11개 노선 74.5km 구간에 하루 54회 운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10명이 투입되서 평일 2일과 공휴일 2일을 포함해 총 4일간 벽지노선 버스에 탑승해 조사 당일 첫 운행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정류소별 승·하차하는 탑승객 인원을 조사하게 된다.
 
사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벽지노선의 손실보상금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해 버스회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사와 함께 운행시간, 노선, 승강장 등 각종 불편사항도 함께 조사해 교통정책 수립에 이용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가 버스업계의 운행 손실금을 보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통해 재정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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