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박종호 산림청장, 청도군 방문해 태풍피해 임산물 지원책 마련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9-09 18:04

9일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낙과 피해를 입은 경북 청도군 매전면 소재 한 대추농장을 방문해 이승율 군수(오른쪽 첫번째)를 비롯한 관계자와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박종호 산림청장이 9일 경북 청도군을 방문해 제9호 '마이삭', 제10호 '하이선' 등의 태풍으로 인해 대추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박종호 산림청장의 방문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관내 대추재배 400여 농가에서 60ha 이상의 낙과피해가 발생해 이승율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피해대책지원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박 청장의 방문에는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등 관계 기관장이 함께 한 가운데 매전면 남양리 소재 대추낙과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긴 장마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수확기를 앞둔 시기에 연이은 태풍 피해까지 발생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산림정책에 반영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태풍과 여러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