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측별자치도) |
[아시아뉴스통신=정식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일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고용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집무실에서 조순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안귀환 제주경영자총협회장, 고태식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기업이 노사 간 공존을 목표로 직원들의 고용유지를 위해 최대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 28명의 심의 결과 및 노사민정 대표위원 11명의 동의 서명을 통해 채택됐다.
노·사·민·정은 감염병에 대한 방역체계 확대를 위해 대규모 행사와 집회를 자제하는 등 방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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