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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0일 비상경제회의 주재… "2차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9-10 00:00

9일 청와대 본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2020.09.09.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 경정예산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은 9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제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 관련 4차 추경과 추석 민생안정 대책, 방역 및 경기 보강 패키지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비상경제회의 뒤 곧바로 국무회의를 열어 4차 추경안 등을 확정할 것이며, 최대한 신속하게 추석 연휴 전 현장 지원이 개시될 수 있도록 국회와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9일 청와대 본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2020.09.09.

8차 비상경제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과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이낙연 민주당 대표 등 여당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임 부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 안전과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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