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지난 9일 일몰사업 조정위원회 회의를 갖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2020년 일몰사업(Work-Diet)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몰 대상 사업은 28개로 7억 7000만 원이다. 절감 예산은 새로운 추진동력으로 전환한다. 일몰사업은 사업 환경의 변화와 정책 방향 변경에 따라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정비를 말한다.
시는 부서별 일몰대상 사업을 전수조사하고 2차례 검토보고회와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일몰사업 28개를 확정했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일몰사업을 통해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한 행정 기반을 마련해 시에 필요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shong6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