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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민간협력 유공자 초청 감사장 전달하고 공로 표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9-11 10:18

충남 태안해양경찰서가 제67회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민간 협력 유공자를 초청해 해수부 장관상과 해경 서장 상 등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성기현 현대호 선장, 이종호 라이징2호 선장, 윤태연 서장,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홍재표 협회장, 가진현 중부구조대장)(사진제공=태안해경)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제67회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충남 태안해양경찰서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민간 협력 유공자들을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공로를 표창했다.

태안해경은 지난 10일 서장실에서 행사를 가졌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홍재표(50세) 협회장과 가진현(55세) 중부구조대장은 그간 각종 해양사고에 따른 수색구조 협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상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또 민간해양구조대원 현대호 선장 성기현씨(42), 라이징 2호 선장 이종호씨(51) 등이 해양사고 현장에서 국민을 직접 구조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해수부장관 상과 태안해경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행사는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박민관 순경이 경장으로 특진 됐다. 박 경장은 중국어선 단속 등 해양주권 수호 공로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바다에서 해루질하다 방향을 잃고 고립된 80대 노부부를 구조하는 등 국민생명 보호에 앞장서 이번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윤태연 해경 서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불철주야 현장을 지키고 있는 태안보견의료원 등 지역 의료진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윤태연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은 해양정화활동, 단체헌혈, 소외 지역민 돕기 등의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해하고 코로나19와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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