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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13개 사업 84억원 들여 체육 인프라 확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9-11 10:22

23억원 투입한 전천후 비가림 테니스장 완공 등
이달 초 완공된 충남 당진시 비가림 전천후 테니스장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시는 올해 전천후 테니스장 등 13개 사업에 84억원을 들여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특히 당진 테니스동호인들의 염원인 전천후 비가림 테니스장이 이달 완공됐다.

시가 조성한 테니스장은 총사업비 23억 3000만원이 투입된 테니스장 개선사업으로 균형발전특별지원금 국비 5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17억 8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설계를 거쳐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이달 초 완공했다.

이 테니스장은 당진시 고대종합운동장 내 위치했으며 7개 코트(4413㎡)로 기존 클레이코트 2면과 인조잔디 2면을 전천후 비가림시설 4개 코트(2379㎡)로 조성하고 야외 인조잔디 한 코트를 추가해 야외 3면(2034㎡)이다. 이에 기존 선수용 코트 4면과 더불어 총 11면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달 초 완공된 충남 당진시 비가림 전천후 테니스장 내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또 야간 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조명시설도 갖췄으며 시 테니스협회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시설 운영관리를 위임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올해 △삽교호야구장 인조잔디 설치 △암벽장 리모델링 △석문산단 축구장 및 보조축구장 확장 등 13개 사업에 84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여가문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새로이 조성된 시설에 대한 개방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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