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뮤직텔링 부산 공모전’ 안내 포스터.(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창작곡 발굴에 나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산음악창작소는 부산을 소재로 한 친숙하고 새로운 대중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2020 뮤직텔링 부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부산 응원가’ ▲‘구단 응원가’ ▲‘부산 창작곡’ 등 3개 분야로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대중음악 전 장르에 제한 없이 2분 이상의 창작 음원 형태로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부산에 대한 애정과 추억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총 6곡(대상 3곡, 우수상 3곡)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선정작 모두 정식 음원으로 제작돼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 응원가’와 ‘구단 응원가’ 당선작은 롯데자이언츠 구단에서 적극 활용해 부산시민들이 야구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총 상금은 2600만 원으로, ‘부산 응원가’ 대상은 상금 1000만 원, ‘부산 창작곡’과 ‘구단 응원가’ 대상은 상금 500만 원이 시상된다. 각 부분 우수상에는 상금 200만 원이 시상된다. 또한 부문별로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시구 초청, 시즌티켓과 구단 기념품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공모전 접수는 신청서류와 함께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까지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부산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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