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신월민원센터 새 청사 건립 공모 당선작.(사진제공=창원시청) |
1997년 구. 창원시는 인구 3∼5만명을 기준으로 행정동 2∼3개를 한 개의 동으로 통폐합하는 대동제를 실시했다.
인구 3만명인 신월동의 경우에도 기존 동사무소를 폐지하고 용호동에 통합돼, 신월민원센터 신청사 건립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신축 계획 중인 신월민원센터(신월동 68-5번지)는 39사단 개발이익금으로 노후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면적 752.3㎡, 연면적 1100㎡,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9월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홍명표 구청장은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에 문화∙복지∙편익 공간 구성이 지역 공동체 형성의 구심체로서의 역할에 대한 좋은 아이템들이 담겨 있어 기대가 크다”며 “설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민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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