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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함안면 정동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현판식이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은 11일 함안면 정동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정동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현판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고 정동마을 벽화길 현장 확인으로 마무리됐다.
함안면 정동마을에서는 지난 7월15일부터 8월20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시골마을 테마가 있는 벽화길 조성, 마을주민 쉼터와 포토존 조성 등을 통한 농촌재능나눔사업이 실시됐다.
이날 현판식에서 조 군수는 “벽화길 조성과 쉼터 단장 등을 통해 정동마을이 한층 더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었다”면서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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