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인복지시설 종사자 현황.(자료제공=충북도청) |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최정묵)과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희)이 주관하는 노인인권교육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최근 고령화와 함께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2016년 1만3521명 → 2020년 2만0632명, 52.6%↑)해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이에따라 오는 21일 청주시 소재 시설 노인복지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시작한다.
9월 14일부터 노인인권 집합교육 신청 플랫폼(noinedu.or.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1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신청 플랫폼을 통해 세부 일정을 안내하고 시군에서도 시설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인권교육은 노인의 인권감수성 제고, 인권 침해예방 및 대응법 등을 주요내용으로 연말까지 1회 4시간씩 총44회의 교육을 통해 2200명에 대한 노인인권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정애 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충북도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책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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