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일원에 복합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사진은 지난달에 실시된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현장 실사 모습.(사진제공=성주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성주군 선남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센터 들어선다.
12일 성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주군은 선남면 관화리 일원에 오는 2023년까지 총 80억원의 사업비로 체육관, 헬스장, 운동처방실 등 기본시설과 다목적실, 커뮤니티공간 등 문화공간을 설치하며, 현재 추진중인 18억원 규모의 생활문화센터와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의 생활 문화.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 및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활성화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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