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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비대면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진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9-12 11:10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체계.(자료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소장 박미영)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달성군 건강증진센터에서 사전예약제로 선정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사업으로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전담팀을 구성해 6개월간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 습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방역당국의 대응지침에 따라 비접촉 안면인식 열체크, QR체크인, 손소독, 마스크 착용, 상담테이블에 투명 가림막 설치, 청사 내 창문 환기, 공기청정기 가동, 대상자 방문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달성군보건소는 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추진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에서 겪게 되는 피로감 해소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 연장 및 지연된 대면 건강증진 업무를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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