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네르(주) 구두 기탁식 장면(사진 왼쪽부터 왕현정 복지재단 이사장, 김홍장 시장, 김원길 대표, 바이네르 당진점 남준우 지점장)/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바이네르(주)는 지난 11일 저출생 극복 및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이태리 명품구두 1200켤레(3억6000만원 상당)를 충남 당진시에 매년 기탁하기로 했다.
이날 기탁식 이후 출산가정은 출생신고서 사본 등 확인 서류를 바이네르(주) 당진점에 제시하면 된다.
김원길 바이네르(주) 대표는 당진시 대호지면 출신 명예시민이며 중졸 학력으로 연매출 500억원대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기업가다.
특히 김 대표는 △대호지면 도이리 경로잔치(2011~2017년) △안전작업화 300족 전달 △대호지면 지역 중·고교, 대학생 57명에게 2600만원 장학금 지원(2014~2017년) △당진 호서고등학교 학교발전기금 500만원 전달(2016년~) 등 당진지역 사랑 실천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 출신 기업인이 저출생 극복 및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이태리 명품구두 1200켤레를 후원해 주기로 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당진시 출산가정에도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