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 전경.(사진제공=합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4일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KF94 보건용 마스크 7만335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설거주자로 1인당 약 24매씩 배부되며, 지원인원은 총 3260명이다. 군은 15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로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4월에는 KF94 보건용마스크와 면마스크(필터 포함)를 총 7만7400매, 6월에는 아동용 KF80 보건용마스크를 1080매 지원한바 있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에 저소득 가구에 마스크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상대적으로 건강도 취약한 저소득 가구가 많은 만큼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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