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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군청소년센터에 실내정원 조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9-14 14:52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10억 투입
고성군 청소년수련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1년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5000만원, 군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고성군청소년센터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은 산림청 “그린 뉴딜”의 세부사업으로 공공시설 및 생활권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공모에 선정됐다.

실내공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벽면정원, 수직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아이템으로 실내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활용하여 조성하고, 온도 및 관수는 자동화 시스템(ICT, LOT 등)을 도입해 실내정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고성군청소년센터의 실내정원은 청소년들에게는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현장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치유가 함께 하는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스토리가 있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실내정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언제 어디서나 숲과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실내․외 정원 조성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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