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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전남도의원,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통합청사 환영…순천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기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09-14 16:04

김기태 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전남본부 통합청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순천지역에 조성되면서, 순천의 위상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기대되는 가운데 김기태 의원이 환영에 뜻을 밝혔다.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14일 “코레일은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광주본부와 전남본부를 광주전남본부로 통합하고, 통합청사를 현재 전남본부가 위치한 순천시로 결정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순천시는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고 과거 순천지방철도청이 위치해 있었던 철도 중심도시로,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KTX가 운행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철도사업 중추도시로 재도약할 기회를 잡게 됐다.”고 전망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통합청사 조성으로 약 1000 명의 종사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통합청사 결정에 대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준 소병철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농산물유통 과정과 물류비 절감 등으로 농민들의 생산·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은 물론 철도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의 조직개편은 관계기관 협의와 전산시스템 개량, 사무공간 마련, 내부 인력이동 등을 거쳐 오는 21일 시행될 예정이다.
 


cho55437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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