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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수산시장 등 3곳 주차환경개선사업 국비 64억 확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9-14 17:18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마산수산시장∙창원소답시장∙마산부림지하시장이 선정돼, 국비 6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은 국비 60%를 지원하고, 지방비 40%를 더해 전통시장 인근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중기부 최종선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전통시장 이용고객 주차 편의제공을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마산수산시장에는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 시비 33억원), 소답시장에는 총사업비 24억원(국비 14억원, 시비 10억원)이 지원돼, 노외주차장이 각각 76면과 24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마산부림지하시장에는 사설주차장 주차쿠폰 발급비용 보조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3500만원(국비 2100만원, 시비 14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시장 내 불법주정차 문제, 주차난 해소 해결 등을 통한 안전한 도로 확보와 시장 내 유입인구 증가로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위주의 유통환경 변화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활력이 되어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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