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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도내 처음 시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9-15 10:40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어르신 대상 스마트 건강관리 경남도 최초 시행
사천시 보건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되서 노인인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경남도 최초로 시행한다.
 
「스마트 톡톡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 생활 스피커를 블루투스 연결하여 건강 측정 및 모니터링을 하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14일부터 참여대상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측정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확인 및 관리, 상담서비스 제공, 대상자별 건강상태와 관리군에 따라 미션을 부여하고 건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 필요시 직접방문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행태개선, 만성질환 관리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건강수명 연장이 기대된다.
 
사천시의 경우 주민등록기준 올해 7월 65세 이상 고령자의 인구는 2만4155명으로 전체인구의 21%를 차지해 초고령 사회로 진입을 했으며 인구의 고령화, 지속적인 의료비 상승,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언택트)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스마트 톡톡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65세 이상이면 가능하며(노인장기요양등급자 제외)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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